Show notes
<리더의 용기>똥반장. 고등학교 시절 제 별명이에요. 3년 내내 학급 반장을 맡았거든요. 성이 변씨다보니 친구들이 똥반장이라고 부르곤 했어요. "똥반장, 애들 조용히 좀 시키면 안돼?" 한창 예민한 고3 시기인데 누군가 폭발한거죠. 반장인 제가 나서서 조용히 해달라고 한마디 할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전 괜히 나섰다가 욕먹을까봐 모르는 척, 못들은 척 했었답니다. <리더의 용기>를 쓴 저자라면 어떻게 했을까요. 저자가 말하길 리더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취약성'을 인정하는 거래요. 좀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는 거죠. 저자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쓴소리를 삼키지 말라고 말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겐 쓴소리 할만큼, 쓴소리를 들을 용기도 부족했던 것 같아요. 이 팟캐스트를 통해 전국에 계신 반장님, 조장님, 팀장님, 부장님들께 말하고 싶어요, "솔직해지는 걸 두려워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