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뭐? 애를 낳으라고?" 전 정말 깜짝 놀랐어요. 드라마에서 보던 일이 제 친구에게 일어날 줄 몰랐거든요. 수현이는 제 친구 중에서 가장 빨리 결혼한 친구예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수현이 시부모님께서 수현이에게 아이를 낳으라고 재촉하기 시작했대요. 밥을 먹다가도 아이, 티비를 보다가도 아이. 수현이는 아직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는데도 말이죠.'엄마가 아니어도 괜찮아'를 쓴 저자는 말해요. 수많은 기혼 여성들이 제 친구 수현이처럼 출산을 강요받고 있다고요. 혹시라도 "아이 없이 살겠다"는 선언을 하면, 어디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비정상 취급받기 일쑤라는 거죠. 이런 사회를 향해 '엄마됨을 후회함'을 쓴 저자는 이렇게 말해요. "우리 모두는 여성에 의해 태어났다. 하지만 여성은 엄마로 태어나지 않았다" 전 이 말을 수현이 시부모님께 꼭 전해주고 싶어요.*함께 읽으면 좋을 책시모주 아키코 '아이는 알아서 할게요', 니들북바바라 아몬드, '어머니는 아이를 사랑하고 미워한다', 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