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아람의 독서알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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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3회 -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25 minutes Posted Aug 11, 2019 at 11:5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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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버리는 건 왜 이렇게 힘들까요? 친구가 준 엽서, 처음 산 명품 가방이 담긴 상자... 물건을 버리면 그 물건에 담긴 저의 추억도 다 사라지는 것 같아요. 제가 정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 그런 걸까요?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무조건 다 버리라"고 말하네요. 물건은 물건일 뿐이라고요. 물건에도 기운이 있어서, 슬픈 사연이 있는 물건은 그냥 두기만 해도 제 마음을 힘들게 한대요.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이 책,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음 정리법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됐어요. 짐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나의 방, 결국 제가 돌보지 못했던 제 마음 상태와 같다는 걸요...
물론, 알람이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