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아무튼, 떡볶이]갈현동 할머니네 떡볶이. 저의 단골 가게에요. 이 집 떡볶이는 비법 고추장 양념으로 만든 매콤한 국물과 그 위에서 춤추는 듯한 매끄러운 탄력성을 자아내는 밀떡이 특징이죠. 얼마전엔 <수요미식회>라는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떡볶이 애호가 사이에서 다시 한번 회자 되기도 했어요.전 울적한 날 이곳을 찾아가요. 국물에 흠뻑 적신 튀김 한입, 어묵에 돌돌만 밀떡 한입, 먹고 나면 언제 우울했나 싶을 정도로 행복해지거든요. [아무튼, 떡볶이]를 쓴 저자도 떡볶이가 인생 음식이라고 해요. 진정한 떡볶이 매니아라고 느껴지는 게 저자는 날을 가리지 않아요. 슬픈 날에도, 기쁜 날에도, 친구를 만나는 날에도, 무작정 걷고 싶은 날에도 '떡볶이'를 찾고야 말거든요. 저자가 추천해준 떡볶이 맛집 중에선 홍대에 있는 '미미네 떡볶이'가 인상 깊었어요. 마늘쫑 튀김이 별미라고 하는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꼭 가고 싶더라고요.혹시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떡볶이 맛집이 있나요?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나만의 떡볶이를 공유하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떡볶이처럼 맛있는 오늘 방송을 추천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