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기존과는 다른 글이었다.'필자는'으로 시작하는 추상적이고 당위적인 쓰기의 습관을 버리고구체적인 경험을 재해석하며 기록했다.감히 쓸 엄두도 못 냈던 가정 폭력, 데이트 폭력, ㅇㅇ내 성폭력임신중단 수술과 섹슈얼리티의 욕망을 썼다.페미니즘의 언어는 몸에 밴 수치심을 의심하고,에두르지 않고 솔직하게 글을 쓸 수 있도록 도왔다.망설여질 때마다수치는 나의 것이 아니며,내 문제는 절대 사소하지 않다는 말을 곱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