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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터골과 조선인 학생 야구팀 한용단
4 minutes Posted Jan 10, 2021 at 10:5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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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에 있어서 그야말로 최악으로 이상적이지 못했던 일제 강점기, 제물포구락부 인근 웃터골에서 펼쳐진 “서양식 공치기”는 당시 나라를 잃고 핍박받던 시절 일본인에 대한 민족적 원한과 울분을 함께 잠시나마 삭혀내기에 충분했었다.
"야구대회가 있다고 소문만 나면 시민 팬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구름같이 모여들었다. 엿장수도 오고 지게꾼도 나섰다. 할머니도 스트라익하고 할아버지도 홈런 소리를 외쳤다."
-인천 향토사학자 고일의 '인천석금(仁川昔今' 중(1955년)
서양인들의 거주구역이었던 각국지계와 인접한 응봉산 아래 조선지계에 위치한 웃터골에서 펼쳐진 야구경기에 대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