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결혼식 하객 Wedding Guest, Seoul1936, 목판화, 31.2 x 24.1, 송영달결혼식에 참석한 이 여자는 겨울철 옷을 잘 차려입고, 머리에는 장식이 달린 조바위를 쓰고 있으며 지금은 볼래야 볼 수도 없는 흰 토시를 끼고 있다. 벽에는 호랑이가 그려져있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한반도에는 호랑이가 흔히 출몰했고, 그래서인지 민화의 단골 소재였다. 우리 민화에서 호랑이는 무섭고 악한 존재보다는 주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키스는 민화를 여럿 보며 따라 스케치하기도 했다. - 송영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