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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애착과 무기력을 오가는 우리들
55 minutes Posted Nov 30, 2015 at 9: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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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사람이든 물건이든 특별하게 애착이 느껴지는 것들이 있죠.
똑같은 것이라도 내 것이냐 아니냐에 따라 우리의 태도는 달라지곤 하니까요.
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사무실이 내 집 같은 느낌이 들면 직원들의 능률도 오르고 애사심도 충전된다고요.
그래서 집같이 꾸민 회사가 잘 되는 경우가 많다고요.
그런데요. 내 것이 아니라 해도 자꾸내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는 거죠.
일, 물건, 사랑.
이렇게 세상의 모든 것들이 애착을 갖고 노력하면 정말 언젠가는 내 품에 올 테니까요.
삶 또한 마찬가지 아닐까요.
가끔 하루 종일 의욕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때가 있죠.
특히 삶의 애착을 잃어버렸을 때 종종 그런 모습이 드러나는데요.
어쩌면 우린 끊임없이 삶의 애착과 무기력 사이에서 방황하며
나름 그래도 삶을 살아가는 이유를 찾아가려 하는듯해요.
어제도 그리고 오늘도 말이죠.
오늘 또한 우리가 발견한 삶의 애착 무엇이 있을까요.
11월 30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11월 30일 문화다락방- 김세운이 간다입니다. 오늘 김세운 기자가 전해주는 소식은 안톤체홉의 작품 연극 ‘벚나무동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