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18:00~20:00 푸른 바다 어귀에등대처럼 서 있고 싶습니다.당신이 계신 어둠의 바다에언제나 미소 띤 눈빛으로빛 맑은 등불이 되고 싶습니다.망망히 앞만 바라보는 침묵이더욱 빛을 발하기 위한 사색이라면기꺼이 고독하고 싶습니다.진종일 하늘 볕에 허기져도물새들 두런두런 세상 얘기 들으며바다가 평화롭기를 바라는 기도설령 끝이 없는 출항으로한생에 가난한 바위가 될지라도등대처럼 서 있고 싶습니다.권경우 시인의 <등대처럼>바닷길에선 위험을 알려주는 등대.하지만 인생길에선 안내자가 되지요.그렇게 거창한 사람이 되길바란 적은 없습니다.그러나 그대에게 만큼은한 줌 햇살 같은 미소로변치 않는 마음으로 곁에 선작은 등대 이고 싶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