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향의 저녁스케치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CBS
2023/05/2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2 minutes Posted May 25, 2023 at 11:00 pm.
~20:00 사랑한다는 말보다더 애절한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보고 싶다는 말보다더 간절한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사랑하는 연인들의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그렇게오랜 시간 동안 숨어 있던그대만을 위해 쓰여질그 어떤 말이있을 줄 알았습니다그대만을 위한아주 특별한 고백을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하지만 난,오늘도 여전히 그대에게사랑한다는 말 밖에는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보고 싶다는 말 밖에는,그 어떤 그리움의말도 찾지 못했습니다그래서 늘언제나그대에게 쓰는 편지의 시작은사랑하는보고싶은하지만 그 마음 너무나도따뜻한 그대이기에그대를 위해 쓰여진내 평범한 언어들은그대 마음 속에서는별이 됩니다.세상에서가장 아름다운 시가 됩니다.유미성 시인의 &lt;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gt;어릴 땐 하고픈 말은 많은데무슨 말부터 적어야 할지 몰라편지지와 눈씨름을 하곤 했었죠.너무 진부해서, 너무 앞서가서,글씨가 맘에 안 들어서 버리고 또 버리고.결국 밋밋한 언어로 보통의 안부를 전하고는마음이 전해질까 마음 졸였던 순수의 날들.나도 잘 지낸다는 말, 보고 싶다는 짧은 답장이시가 되어 마음에 흐르던 그때가 그립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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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notes
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18:00~20:00 사랑한다는 말보다더 애절한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보고 싶다는 말보다더 간절한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사랑하는 연인들의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그렇게오랜 시간 동안 숨어 있던그대만을 위해 쓰여질그 어떤 말이있을 줄 알았습니다그대만을 위한아주 특별한 고백을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하지만 난,오늘도 여전히 그대에게사랑한다는 말 밖에는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보고 싶다는 말 밖에는,그 어떤 그리움의말도 찾지 못했습니다그래서 늘언제나그대에게 쓰는 편지의 시작은사랑하는보고싶은하지만 그 마음 너무나도따뜻한 그대이기에그대를 위해 쓰여진내 평범한 언어들은그대 마음 속에서는별이 됩니다.세상에서가장 아름다운 시가 됩니다.유미성 시인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어릴 땐 하고픈 말은 많은데무슨 말부터 적어야 할지 몰라편지지와 눈씨름을 하곤 했었죠.너무 진부해서, 너무 앞서가서,글씨가 맘에 안 들어서 버리고 또 버리고.결국 밋밋한 언어로 보통의 안부를 전하고는마음이 전해질까 마음 졸였던 순수의 날들.나도 잘 지낸다는 말, 보고 싶다는 짧은 답장이시가 되어 마음에 흐르던 그때가 그립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