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나는 그대 앞에서는어여쁜 꽃이고 싶다 검은 머리가 하얗게 변해가도나는 여전히 그대만의 꽃이고 싶다 이마의 주름이 늘어나고탄력 잃어가는 모습이 되어도나는 여전히 그대에게만은 꽃이고 싶다 햇살이 반짝이는 날엔햇살보다 빛나는 내가 되어그대와 함께 거닐고 싶다 눈이 내리는 날엔따스한 커피처럼그대 안에 온기 되어따스함을 전해주고 싶다 바람이 솔솔 부는 날엔푸른빛 오솔길을 두 손 꼭 잡고다정히 거닐고 싶다 언제나 어디서나보고 싶은 얼굴이나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그러하듯이그대 역시 그러했으면참 좋겠다 임윤주 시인의 <나는 그대에게 만은 꽃이고 싶다>그 사람에게 만은 꽃이었으면 하는 사람이 있지요.언제 보아도 예쁘고,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은 세상에 둘도 없는 그런 유일한 꽃 말예요.그 사람이 내게 그렇듯 그 사람 눈에만 보이는,그래서 평생 아른거리는 꽃이 되고픈 그런 사람이 있지요.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