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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화폐의 기원을 '물물교환이 발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저자인 펠릭스 마틴의 생각은 좀 다르다. 그는 화폐는 물물교환을 대체하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사회적 기술이고, 화폐의 핵심은 신용이라고 한다.화폐를 물물교환 수단이 아닌 '양도 가능한 신용'으로 보는 것은 돈에 대한 관점 변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현직 금융인인 저자는 이 책에서 돈을 보는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면서 돈에 대한 견해가 바뀌는 것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더 나아가 세상을 조직하는 방식의 변화를 부른다고 말한다. 저자는 돈에 얽힌 역사상의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시대마다 돈이 세상을 어떻게 만들고 바꿨는지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