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책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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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머니스트출판그룹
46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4장 자명종
1 hour 19 minutes Posted Jan 15, 2017 at 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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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책수다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4장 자명종이 맞닥뜨린 조선의 시간]
국가가 시계를 만든다는 것은 곧 시간의 측정이 그만큼 중요한 일이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개인의 차원에서 시계에 대한 관심은 적었다. 계절 단위의 변화가 시간을 헤아리는 중요한 기준이었던 농업 사회가 더욱 정교한 측시기를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17세기 초 북경을 통해 서양식 시계, 곧 자명종이 조선에 전래되었다. 자명종을 본 사람들은 정교한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이 새로운 측시기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새로운 측시기는 조선에 어떤 영향을 끼쳤던 것인가?
-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4장 자명종이 맞닥뜨린 조선의 시간> '시간과 권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