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책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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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머니스트출판그룹
45회.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3장 유리거울
1 hour 3 minutes Posted Jan 8, 2017 at 1: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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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책수다 '강명관과 함께하는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3장 유리거울에 비추어 본 조선]
한반도에서 거울은 청동거울, 곧 동경으로부터 시작했다. 저 고조선부터 시작하여 삼국시대, 남북국시대, 고려 시대를 거쳐 조선의 17세기 말까지 오로지 청동거울이 거울의 역사였다. 그러다가 아주 빠르면 17세기의 끝, 늦으면 18세기 초반 어느 때부터 유리거울이 사용되었다. 이 글은 바로 한반도에 도입된 이후 유리거울의 역사를 다룬다.
19세기 말까지 조선은 유리거울을 만들 수 없었다. 모든 유리거울은 서구에서 제작된 것을 수입한 것이었다. 따라서 이 글은 먼저 조선 시대의 청동거울과 서구의 유리거울 제작에 대해 간단히 살핀 뒤, 유리거울의 수입에 대해 서술하기로 한다.
강명관 교수의 《조선에 온 서양 물건들》 3장 '날마다 보는 거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