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섬의 유혹하는 책읽기
강섬의 유혹하는 책읽기
무명인
82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18.08.12
1 hour 1 minutes Posted Feb 22, 2025 at 6:2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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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컴한 독서실에서 엎드려 울던 내가, 도무지 될 것 같지 않은 자기소개서를 고치고 또 고치다 컴퓨터 앞에서 졸던 내가,알바를 마치고 땀에 젖은 유니폼을 갈아입지도 못한 채 기진맥진해 집으로 돌아오던 내가끝내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말들이 떠올랐다.실패로 끝났기에 이야기는커녕 추억으로도 남기지 못했던 내 삶의 가장 찌질하고 구질구질한 순간들과 함께,늦었지만, 그래도 이제 적어 낼 수 있게 됐구나.뒤늦게, 그리고 처음으로 '내 이야기'를 쓴다. feat. Run, 이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