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거리 홍대 구석구석을 걷다 - 홍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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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방송국
Show notes
“지금 여기의 홍대앞을 만나다”
ʻ윈디시티ʼ 김반장, ʻ유어마인드ʼ 이로, ʻ성미산 마을공동체ʼ 유창복 극장대표 등 경계 없는 문화계 인사가 모여 지난달 19일 홍익대학교 가람홀에서 제1회 TEDxHongdaeap(홍대앞)이 개최 되었다.
TEDxHongdaeap은 “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 (Ideas Worth Spreading)”라는 기치 아래 홍대앞의 독특한 문화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TED의 공식적인 라이선스를 받아 개최하는 행사다.
지금 홍대앞을 바라보는 시선은 크게 ‘무분별한 상업화’와 ‘그들만의 문화’, 두 가지로 나뉜다. 한 때 다양한 문화적 스펙트럼을 품었던 홍대앞은 상업적 가치관에 점령당해 각양각색이던 형태와 특성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그래서 TEDxHongdaeap은 다양한 가치들이 여전히 홍대앞에 있음을 기록하며, 마구잡이식 상업화와 배타적 문화를 지양하는 방식으로 홍대앞 문화의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행사에서 윈디시티의 김반장은 ‘홍대앞’이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자신의 음악 세계를 속 시원히 들려주었으며 또한 성공적인 자치공동체 운영 사례로 손꼽히는 성미산 마을극장 유창복 대표의 함께 사는 공동체 이야기와 홍대앞에서 소규모 책방 ‘유어마인드’를 운영하는 이로의 독립 출판인으로서의 고민도 들려 주었다.
이 밖에 소규모 아카시아밴드, ‘자립음악생산자’ 단편선과 ‘모던 가야그머’ 정민아, ‘아마추어증폭기’의 한받, 시인 김경주 등 10팀의 연사들이 강연과 퍼포먼스를 준비해 청중과 함께 다양한 지식과 영감을 나누었다.
TEDxHongdaeap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상에 대해 남다른 관점을 지니고 경계에 구속되지 않은 사람과 학술적 관점에서 홍대앞의 가치를 연구하시는 사람들, 그리고 지역 문화의 가능성에 대한 멋진 아이디어를 가진 연사들과 함께 개별성과 차이의 가치를 이해하고 소통할수 있는 문화가 홍대 앞에서 퍼져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tedxhongdaeap.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TED’?
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 이 디 어 ( I d e a s Wo r t h Spreading)라는 슬로건 아래 1984년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서 처음 시작한 비영리 아이디어 컨퍼런스.
연례행사인 TED Conference는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며 전세계의 선구적 사상가와 행동가들을 초청하여 18분간 그들의 이야기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모든 TED의 강연영상은 TED Talks의 이름으로 매일 1개씩 올려져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하며 전 세계의 자원봉사자들이 세계 각국의 언어로 된 자막을 제작하고 있다.
TED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www.TED.com에서 볼 수 있다.
* 'TEDx'?
TED스러운 경험 (TED-like experience)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TED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독립적으로 조직하는 프로그램.
TEDx event 의 구성 및 운영은 라이선스를 얻은 공식적인 오거나이저 팀에 의해서 자체적으로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