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담뱃대 문 노인 Lazy Man smoking수채화, 41.8 x 26.1, 송영달길을 가다 가끔 열려 있는 문 안으로, 나이 많은 영감이 긴 담뱃대를 물고 있는 한가로운 장면을 볼 수 있다. 한국의 양반은 보통 하인이 불을 붙여주면 담배를 피운다. 하기야 스스로 직접 불을 붙이긴 꽤 어려워 보이는 길이이긴 하다! 다른 그림에서도 보듯이 한국에서는 일을 하면서도 흔히 담뱃대를 물고 있다. 하지만 정말 행복한 흡연가는 근사한 담뱃대를 뻐끔대고, 꿈꾸듯이 먼 곳을 바라보며 한가로이 앉아 있는 바로 이 사람일 것이다. 한국에서는 담배를 직접 재배하기 때문에 자기 취향대로 독하게 혹은 연하게 만들어 피울 수 있다. - 엘리자베스 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