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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강영음공, 어른의 무게
33 minutes Posted Sep 13, 2016 at 9:4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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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커피의 쓴맛이 나 술의 쓴맛을이해하게 되면 어른이 되는 걸까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커피와 술은 쓰더라고요.
어쩌면 쓴맛들을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저 쓴맛에 익숙해지는 것이겠죠.
아마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어른으로서의 삶을 이해하기보다 그저 어른으로서의 날들에 어른으로 대처하는 방법에 익숙해져 버린 것은 아닐까요.
어른으로서, 엄마로서, 할머니로서, 아빠로서, 할아버지로서, 사회인으로서, 우리는 그저 그 자리나 역할에 익숙해져 갈 뿐인지도 모르겠네요.
9월 13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문화다락방, 오프닝멘트-
9월 13일 문화다락방 - 강영음공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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