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잃는다는 건 내가 한때 분명하게 소유했다는 것이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분명히 내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게 어디까지일까요. 물질적인 것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지요. 또 사람은 자유의지가 있는 존재로서 소유의 개념을 정할 수 없는 것이고요. 어쩌면 처음부터 내 것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저 그 순간 내 마음을 다했던 것만 있었을 뿐이지요. 그래도 그 마음을 다한 순간순간이 우리에게 영원히 남지 않을까요.7월 29일 여기는 여러분과 함께 꿈꾸는 문화다락방의 강민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