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홍콩 선적의 유조선과 우리나라 삼성중공업 소속의 배가 충돌합니다. 어마어마한 양의 기름이 유출되면서 여의도 면적 58배 크기의 면적이 기름에 덮이죠. 그 시커먼 기름덩어리, 이거 어떻게 손을 써 볼 엄두가 나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놀랍게도 123만 명이라는 자원봉사자들이 줄지어서 태안을 찾아옵니다. 하나하나 바위들을 닦아내기 시작했고요. 그야말로 태안의 기적이 일어나죠. 여러분, 기억하시죠? 태안의 기적. 그런데 최근에 미국 세계 최대의 자원봉사기구로부터 태안의 자원봉사자들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해서 다시 화제입니다. 어떻게 된 얘기인지 좀 들어보죠, 자원봉사단체의 태안사랑회 회장이세요.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김학민 교수님, 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