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여러분 14년 전 1997년에 발생한 이태원 살인사건, 기억하십니까?
당시 이태원에 한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는 홍대에 다니던 대학생 조중필 씨가 흉기로 무참히 살해당한 사건이었는데요.
화장실 안에는 두 명의 용의자가 있었습니다. 재미동포 에드워드 리, 그리고 미군의 아들인 혼혈 미국인이죠,
패터슨. 진범이 누구냐, 업치락뒤치락 수사가 난항을 겪다가 검찰은 에드워드 리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재판을 하게 됩니다.
그 사이에 패터슨은 미국으로 떠나버립니다. 그런데 재판을 하다 보니 검찰이 범인으로 기소했던 에드워드 리는 무죄판결을 받습니다.
화장실은 단 두 명. 에드워드 리 아니면 패터슨인데 패터슨은 미국으로 도주를 했으니 재판이 불가능한 상황.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죠.
피해자가 있는데 살인자는 없는 상황. 그런데요, 14년 만에 미국에서 패터슨이 잡혔습니다.
이태원 살인사건 용의자 패터슨이 미국에서 검거됐다는 소식을 저희가 새벽에 속보를 듣고 요 피해자인 故 조중필 군의 어머니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심정 직접 들어보죠. 이OO 씨입니다. 어머니, 나와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