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고모를 엄마라고 불렀던 준형이.바쁘다고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못해주고 보낸 내 아이 준형이.그 후회만큼 다시 만날 때 부끄럽지 않도록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모든 참사는 우연과 우연이 겹쳐 수백만분의 일 확률을 가능한 일로 만든다고 합니다.그 우연과 우연의 연쇄작용을 가벼이 보지 않고, 그것을 작용하지 못하도록 안전조치를 하여모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지금,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는 특조위는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제대로 된 특조위의 활동을 위해 특별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준형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2학년 8반 장준형 군의 아버지 장훈 님이 당신께 들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