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많이 읽어야 합니다. 주의할 점은 글의 내용이 어렵지 않고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쓰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많이 읽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쓰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쓰는지 알아야 하는 데 그것은 읽기를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글을 모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듣기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말에 존재하지 않는 영어의 발음들 예를 들어 L, R, F, 에-, 아- 등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국어나 일본어는 음절단위에 강세가 들어가는 반면에 영어는 강세별로 또박 또박 발음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100% 듣겠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100% 발음하지 않습니다. 강세가 들어간 것들만 음절로만 들리고 나머지는 생략되거나 약하게 변하거나 아예 발음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세히 들으려고 하지 마시고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의미를 파악하는 훈련을 하시면 듣기가 훨씬 더 쉬워지실 것입니다. 예를 들어 미드를 보다가 안 들리는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스크립트를 확인 할 때 ‘어라, 분명히 이렇게 안 들렸는데?’ 하면서 좌절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런데 그것은 내가 못들은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이 그 발음을 안 한 것입니다. 발음하지 않은 것이 들리지 않는다고 고민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딕테이션은 좋은 훈련방법이긴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많이 꾸준히 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글을 읽는 것과 달리 듣는 것은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저에게는 가장 효과적인 지식 습득의 한 방법입니다. 현재 여러 가지 미디어들이 굉장히 다양하게 많이 있으니 ‘나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컨텐츠는 뭘까?’하고 고민해보시면 답이 나오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