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능력 향상을 위해 해외사이트에 외국인들이 남긴 글을 보고 따라 써보는 연습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서 극장 또는 집에서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유명한 영화사이트인 Rotten Tomatoes에서 제가 봤던 영화를 검색하고 사람들이 간략하게 남긴 글들을 따라 쓰는 방법으로 제 흥미를 통해 쓰기연습을 했습니다. 특히 한국 영화 같은 경우에는 외국으로 나갈 때 제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꾸준히 노출되면서 영어를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은 직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 같은 경우에는 무역, 해외영업 쪽에서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쓰기를 연습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이메일을 쓸 경우에는 구글에서 정중하게 이메일 쓰는 방법 또는 상황에 맞는 키워드를 검색하여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글을 찾아보고 그 것을 참고하여 영어로 글을 쓰는 연습을 했습니다.
듣기능력 향상을 위해 미국시트콤 시청이 도움이 됩니다. 저는 미국영화나 드라마 등의 컨텐츠를 통해서 문화와 그 사람들의 사고를 배우는 것을 좋아해서 듣기연습은 주로 시트콤을 보면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워킹데드처럼 중독성이 강한 드라마보다는 일상영어를 들을 수 있는 시트콤인 It‘s Always Sunny in Philadelphia 아니면 The Office, Modern Family를 즐겨보았습니다. 시트콤은 30분 이내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하루하루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반적으로 미드나 시트콤으로 영어공부를 하실 때 한 번은 자막 없이 보고 그 다음은 영어자막, 한국자막 이렇게 한 에피소드를 여러 번 반복해서 많이들 보시는 데 저 같은 경우에는 똑같은 걸 계속 보는 것에 자신도 없고 지겨워하는 경향이 있을뿐더러 그걸 한꺼번에 내 것으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한 에피소드 당 1~2개의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듣기 연습을 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미드를 볼 때 자막을 없이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들리는 표현들인데 감이 잘 안 잡히는 문장들은 적어놓고 구글에 검색해봅니다. 특히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표현이나 slang등을 배울 수 있는 Urban Dictionary라는 웹사이트에 검색하면 웬만한 내용들은 다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What’s your angle?”이라는 표현을 들었을 때 발음은 들리지만 그 문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웹사이트에서 검색 후 ‘지금 네가 이 말을 하는 의도가 뭐야?“라는 의미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듣기에서 스피킹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새로 알게 된 표현들을 일상대화에서 사용해봅니다. 사실 저의 경우에는 남자친구가 미국인이기 때문에 그날 배웠던 표현들을 대화 속에서 사용해 보며 내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합니다.
저는 영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듣기라는 것을 미국에 있으면서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읽기, 쓰기, 말하기보다 듣기에 더 많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듣기가 안 되면 말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는 회사 통근할 때 10~15분간 원어민 팟캐스트를 통해 듣기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샤워할 때에도 남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하는 KPBS 영어라디오를 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