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향의 저녁스케치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CBS
2023/07/10 <길목에 지쳐 머물 때>
2 minutes Posted Jul 10, 2023 at 10:57 pm.
~20:00 길목 뿌연 밤안개가 끼고어두운 밤하늘생각과 마음에서공허함이 허공에 머물 때스쳐 간 시간 머물던 미소가가려진 달빛과 별빛에한 영혼이 멈춰 선 자리콧날이 시큰거린다먼 길 사랑해야 했지만상처의 몸을 지탱하며서성이며 가다가멈춰 선 자리 길목 어귀짐 내리고 덜 석 주저앉아가슴을 펴고 한숨 몰아쉴 때한 줄기 바람 다가와서 달래주네잠시 쉬어가라고바람 바람은 누가 보내었을까고마워 고마워라내 잠시 쉬었다가 다시 힘내고가야 하는 길 가리다.김영주 시인의 &lt;길목에 지쳐 머물 때&gt;답답할 때 바람이 불고,울고 싶을 때 비가 내리면아무도 몰라주는 마음을하늘은 알아주는구나 싶어고마운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그렇게 바람에 기대었다가,때론 내리는 비와 함께 울며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면다시 살아갈 힘이 나곤 하지요.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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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notes
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18:00~20:00 길목 뿌연 밤안개가 끼고어두운 밤하늘생각과 마음에서공허함이 허공에 머물 때스쳐 간 시간 머물던 미소가가려진 달빛과 별빛에한 영혼이 멈춰 선 자리콧날이 시큰거린다먼 길 사랑해야 했지만상처의 몸을 지탱하며서성이며 가다가멈춰 선 자리 길목 어귀짐 내리고 덜 석 주저앉아가슴을 펴고 한숨 몰아쉴 때한 줄기 바람 다가와서 달래주네잠시 쉬어가라고바람 바람은 누가 보내었을까고마워 고마워라내 잠시 쉬었다가 다시 힘내고가야 하는 길 가리다.김영주 시인의 <길목에 지쳐 머물 때>답답할 때 바람이 불고,울고 싶을 때 비가 내리면아무도 몰라주는 마음을하늘은 알아주는구나 싶어고마운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그렇게 바람에 기대었다가,때론 내리는 비와 함께 울며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면다시 살아갈 힘이 나곤 하지요.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