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향의 저녁스케치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CBS
2023/02/22 <종이학의 슬픈 사랑>
2 minutes Posted Feb 22, 2023 at 11:14 pm.
~20:00 오늘도 한 마리의 종이학을 접는다천 마리의 학을 접으면널 갖고 싶은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아터질 듯이 아린 가슴은눈물로 얼룩진 종이학을 접는다천 마리의 학을 다 접지 못했기에아직 그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천 마리를 접고도 널 갖지 못한다면다음 세상에서도 천 마리의 학을 접겠지사랑이 남기고 간 아픈 상처들은짓누르는 그리움의 무게에 더 아프고가슴 무너지도록 그리운종이학의 슬픈 사랑에 가슴 저며온다한평생 그리워하다 죽을지라도다음 생에 또다시 사랑하여 가슴 시릴지라도천 마리의 종이학을 접는 가슴엔오직 너 하나만이 살고 있겠지최수월 시인의 &lt;종이학의 슬픈 사랑&gt;간절함으로 종이학을 접던 때가 있었죠.바람이 이뤄진다는 천 개라는 숫자.누가, 언제 정했는지 몰라도아마 그 사람은 알았던 모양입니다.종이학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내 욕심보단그저 그이의 행복만을 바라게 된다는 걸.그래도 그 마음은 고이 간직하고 싶었나 봅니다.천 개를 다 채우지 않고 그리움으로 남겨뒀으니 말예요.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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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notes
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18:00~20:00 오늘도 한 마리의 종이학을 접는다천 마리의 학을 접으면널 갖고 싶은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아터질 듯이 아린 가슴은눈물로 얼룩진 종이학을 접는다천 마리의 학을 다 접지 못했기에아직 그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천 마리를 접고도 널 갖지 못한다면다음 세상에서도 천 마리의 학을 접겠지사랑이 남기고 간 아픈 상처들은짓누르는 그리움의 무게에 더 아프고가슴 무너지도록 그리운종이학의 슬픈 사랑에 가슴 저며온다한평생 그리워하다 죽을지라도다음 생에 또다시 사랑하여 가슴 시릴지라도천 마리의 종이학을 접는 가슴엔오직 너 하나만이 살고 있겠지최수월 시인의 <종이학의 슬픈 사랑>간절함으로 종이학을 접던 때가 있었죠.바람이 이뤄진다는 천 개라는 숫자.누가, 언제 정했는지 몰라도아마 그 사람은 알았던 모양입니다.종이학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내 욕심보단그저 그이의 행복만을 바라게 된다는 걸.그래도 그 마음은 고이 간직하고 싶었나 봅니다.천 개를 다 채우지 않고 그리움으로 남겨뒀으니 말예요.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