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침묵마저 숨죽인 긴 겨울밤을하얗게 지새며끄적이는 낙서처럼구겨버릴 수 없는기억 속의 그리움 한 조각모두 다 버려지고남은 조각하나이마저낙서 한 장에 담겨구겨버려 지는 날어쩌면기억 너머 어딘가에 남아 있을까은근히 미련 두고버리는 척하는 것이었으면이종재 시인의 <잊히는 날에는>잊음과 채움이 공존하는 계절과 계절 사이.다시는 볼 수 없어 희미해져버린 그리움도애썼지만 내 것이 아니었던 소싯적의 꿈도켜켜이 쌓여 한이 되어버린 아쉬움도겨울의 흔적과 함께 하나씩 지우고새봄에는 또 다른 희망을 담아야겠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