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빗속을 거닐 때는결코 잃어버릴 수 없었는데비가 개인 후에일에 쫓기다 보니깜빡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사랑할 때는결코 이별을 생각하지 않았는데마음을 접어두고서로의 길을 가다 보니사랑을 잊고 살다 보니헤어져버린 우리가 되었습니다.비 올 때 다시 찾는 우산처럼그리움이 쏟아질 때면그대는 언제나홀로 펼치고 선 우산 속의내 마음에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사랑이란 비는오늘만이 아니라언제나 내렸으면 좋겠습니다.용혜원 시인의 <잃어버린 우산>오늘은 꼭 챙겨야지 하고는방심하면 금세 잃어버리는 우산처럼자꾸만 되새기지 않으면 사랑도 금방 잃습니다.그래서 사랑은 함부로 펼치지도 접지도 말아야 하고고장 나지 않게 살뜰히 살피며 꼭 붙들고 있어야 해요.놓친 사랑은 우산처럼 유실물 센터에 보관되지 않으니까요.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