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notes
CBS Radio 음악FM 93.9MHz 매일
서릿발 같은 바람이 부는언덕에 앉아삶을 가만히 뒤돌아보면친구야네가 있음으로 인해서그나마비빌 언덕이라도 있었지 싶구나비바람이 불고태풍이 휘몰아쳐도너와 나변하지 않는 마음으로세상과 어깨동무를 하면서예까지 왔구나친구야아직 갈 길이 멀고 험할지라도가시밭길 같은험한 길도너와 나의맞잡은 끈끈한 우정으로견디고 버티고 이겨왔듯이앞으로도 쭈욱어깨동무하여 가자꾸나나상국 시인의 <살다보면>그건 아니라며 따끔하게 혼낼 땐 엄마 같고말없이 손 내밀어 줄 땐 아빠 같은.서로의 아픔에 부둥켜안고 울다가도언제 그랬냐는 듯 깔깔대며 함께 웃을 수 있는.삶의 고비마다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 친구들.그런 친구들과 나란히 어깨를 맞대고 걷는이 인생길이 그저 좋습니다.See omnystudio.com/listener for privacy inform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