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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사상은 강자의 철학이다. 자신을 약자로 규정하는 지식인이 사고를 친다. 특히 이준석처럼 현장에서 일을 안 해본 책상물림 지식인이 삽질을 한다. 뭐든 밑바닥 세계는 복잡하게 얽혀 있고 세상이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사실,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모른다. 인간의 작위한 결과는 언제나 의도와 반대로 된다는 역설을 모른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여 집값을 잡지 못했듯이 언제나 반대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시장에 개입하지 말고 내버려두라는 시장주의를 금과옥조로 섬기면서도 그 이치를 모른다. 명성을 탐하는 지식인은 반드시 배반한다. 자신을 약자로 보기 때문에 배신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노무현을 찌르고 문재인을 찌르는 이유는 제일 유명한 사람을 찔러야 텔레비젼에 얼굴 내밀 수 있으니깐. 진보는 곧 죽어도 시스템을 건드려야 한다. 사람을 건드리는 짓은 비겁한 행동이다. 문재인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진보세력 전체의 역량부족, 진중권 김규항 같은 배신자의 발호, 야당의 악랄함, 검찰의 반역, 언론의 배신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힘이 없어서 못하는 것인데 황제처럼 독재를 해서라도 잘하면 되지 않느냐는 다그침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넌센스다. 정치는 국민 역량 만큼 가는 것이다. 우리의 역량부족을 반성해야 한다. 이럴 때는 부지런히 밭을 갈아야 한다. 물이 들어올때까지 절치부심 하고 기다려야 한다.구조론연구소 GUJOR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