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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말은 죄값을 치른다는 말이다. 죄값을 치르고 나면 무죄가 되는 것일까? 하느님 앞에서 회개하고 면죄부를 사면 죄가 없어지는 것일까? 죄에는 가격을 매길 수 없다. 죄는 거래될 수 없다. 한 번 죄인은 영원한 죄인이다. 공을 세워서 죄를 덮을 수는 있지만 사라지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사회화다. 사회의 편에 서면 살인자도 용서가 되고 반대로 반사회의 편에 서면 빵 한 조각을 훔쳐도 용서할 수 없다. 누구 편이냐가 중요하다. 강용석 등의 행동은 경찰의 소환에 불응하는 방법으로 반사회의 편에 선 것이다. 사회에 대한 적대행동이다. 사회를 공격한 것이다. 이완용은 영원히 역적이고 전두환은 영원히 전두환이다. 인간은 죄를 지었기 때문에 벌하는 것이 아니라 도무지 말을 안 듣기 때문에 제압하고 통제하는 것이다. 말을 들으면 말로 대화를 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물리적으로 제압한다. 구조론연구소 gujor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