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거리 홍대 구석구석을 걷다 - 홍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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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방송국
048_가을향기 물씬 나는 홍대 거리에서 책을 만나다
4 minutes Posted Oct 11, 2012 at 10:26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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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홍대의 여름이 지나가고, 홍대 거리에도 어느새 선선한 가을 바람이 찾아왔다.
홍대의 가을을 알리는 축제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이 지난 9월 18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되었다.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은 홍대 거리를 따라 출판사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할인판매, 신간홍보, 리퍼도서 판매 등을 시행하는 것으로 어린이도서부터 일반 소설, 디자인 서적 등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 독서 애호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올 해는 ‘책, 청춘을 껴안다’는 부제로 총 130여개의 출판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도서 판매 외에도 거리 공연, 전시, 체험부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선보였다.
홍대에는 꽤 많은 출판사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출판사 중 일부는 직영으로 북카페를 운영하기도 한다. 출판사 자음과 모음의 경우 홍대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1층에 동명의 북카페를 열었다. 출판사 책 5,000여권을 전시하고 있어 신간 등을 바로 읽어볼 수 있으며, 북콘서트나 강연, 저자와의 만남 등을 열기도 하는 이곳은 평소 글을 쓰는 작가, 작업 공간이 필요한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자음과모음 주간 정은영씨는 ‘최근 서점들이 많이 없어져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독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번역하는 작가 등 많은 분들이 이 공간을 좋아해주셔서 나름 기획의도가 성공했다’는 소감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