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거리 홍대 구석구석을 걷다 - 홍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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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빵 방송국
Show notes
지난 15일 홍대 일대에서 시작한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한 아티스트는 물론, 소통하는 관객들과 프린지를 돕는 인디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홍대뉴스가 직접 그 현장으로 가 보았다.
홍대뉴스가 프린지를 찾은 날은 평소에도 사람들로 북적이는 주말. 연극 ‘정신병동’이 진행되는 포스트극장, 아티스트 ‘원영’의 퍼포먼스가 보여지는 서교예술실험센터, 인디밴드 파워숄더즈의 공연과 USD 현대 무용 단의 거리공연까지 홍대는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리는 곳마다 사람들로 꽉 찼다.
특히 축제 현장 곳곳에서 프린지를 돕고 있는 인디스트들의 활동이 눈에 띄었다. 인디스트는 Indie와 -st를 섞어 만든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의 고유명사로 아티스트와 함께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이들은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축제 준비부터 홍보, 안내, 사진 및 영상 촬영까지 다양한 일을 하는데 극장에서는 관람객 안내를, 거리 공연에서는 공연팀과 시민들을 위한 통제를, 인디밴드의 공연에서는 무대 설치부터 리허설 체크까지…인디스트는 때에 따라 프린지를 운영하는 스텝이 되기도 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이 되기도 한다.
한 인디스트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지만 그만큼 더 재밌다”며 “인디스트를 하면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경험도 경험이지만 느끼는 것도 많은 시간”이라며 그 소감을 밝혔다.
예기치 않은 태풍 소식으로 야외공연 일부가 취소되기도 하였으나 사람들은 여전히 프린지 페스티벌로 발걸음을 하고 있다. 폐막일인 9월 1일은 폐막파티도 진행한다고 하니 아직 즐기지 못했다면 이번 주말이라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