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다 미디어 -사회적경제 전문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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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Muhammad Yunus Social Business Special Lecture - 무하마드 유누스의 사회적기업 2013년 7월 26일
49 minutes Posted Jan 22, 2015 at 6:42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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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유누스 사회적기업 특별강연, 나비다 미디어 유누스 박사 밀착취재
"YY Movement"
안녕하십니까 나비다 미디어입니다,
2013년 7월 26일 오후 3시부터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Social Business의 창시자인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박사의 소셜비즈니스 특별강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Social Business였습니다.
오후 3시에 VIP로 초대되어 한국 최초 빈곤전문 NGO 세계빈곤퇴치회의 강명순 이사장과 나비다 미디어 한종훈 대표, 한국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 정명기 이사장이 무하마드 유누스를 티타임에서 미리 만났습니다.
Global Social Business Summit 2011 오스트리아 사회적기업정상회의에서 만난지 약 2년 만에 다시 만난 것입니다. Grameen Creative Lab의 한스 라이츠 이사도 굉장히 반가워 하며 포옹햇습니다.
그동안의 Grameen Creaitve Lab의 근황을 듣고서 감영순 이사장은 세계빈곤퇴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다리 업사이클링 아트 작품을 보여드리면서 하루에 43명 씩 자살하는 한국의 사회적 문제를 이야기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업사이클링 아트를 설명하였습니다.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는 한국의 자살율이 OECD 가입국 중 8년동안 1위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또한 18.5% 청소년이 가정의 빈곤 때문에 자살 계획을 세운적이 있다는 통계에 놀랐습니다.
나비다 미디어 한종훈 대표는 Grameen Creaitve Lab의 Managing Director인 Hans Reitz(한스라이츠) 이사에게 GSBS 2013의 디테일한 정보와 함께 Grameen Creative Lab Korea에 추진 계획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그는 현재 SK그룹 측과 논의도 해 보았으며, 한국에 그라민크리에이티브랩 코리아가 생길 수 있도록 중간 다리 역할을 해주었으면 한다고 답했습니다.
신나는조합 정명기 이사장은 무하마드 유누스박사에게 신나는조합이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컨설팅하는 단계로 조직적 탈바꿈을 시도했으며, 20명 이상의 스탭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으로서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설명해 주었습니다.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와 강명순 이사장의 14년지기 친구 사이는 1999년부터 시작됩니다.
1997년은 우리나라가 외환보유액 부족으로 극도로 어려워진 외환위기 속에 더욱이 빈곤취약계층을 위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
이 때, 사당동 판자촌에서 아동, 청소년, 여성의 빈민운동을 위해 20년간 헌신해 온 강명순 박사에게 Citi Group (씨티그룹)의 지배인이 라디오를 듣다가 연락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당시 부스러기사랑나눔회를 창립하고(1986년) 대표였던 강명순 박사가 한국씨티은행의 주선으로 방글라데시 다카 그라민은행으로 International Poverty Dialogue (그라민 마이크로크레디트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강화도에서 500만원으로 시작된 한국 최초의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인 신나는조합을 설립(2000년)하고, 강명순 이사장이 초대 조합장을 역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후,2005년 UN이 선정한 마이크로크레디트의 해를 맞아 그라민트러스트의 Huzzat Islam Latifee교수를 초청하여 한국에서 최초로 마이크로크레디트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2006년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가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 2007년 서울평화상을 수상할 때 대한민국을 다시 방문하였고, 유누스 박사. 강명순 이사장, 정명기 이사장과 함께 고 노무현 대통령도 접견하게 됩니다.
강명순 박사가 국회의원이 된 2008년 이후, 신나는조합의 여러차례 주최한 강연을 통해 강명순 박사와 유누스 박사는 기족과 함께 대한민국 국회도 직접 투어시켜주기도 하였습니다.
티타임 30분 이후, 지하 3층에서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약 300여명을 가득 메운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홀에는 한 켠에는 1,000권 이상의 책이 전시되어 있고, 앞뒤로 좌석이 빼옥히 꽉 찼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본격적인 강의 전, Grameen Creaitve Lab의 Managing Director인 Hans Reitz(한스라이츠)는 유누스센터와 그라민뱅크에 대하여 발표 하면서 "다양한 컬러의 꽃과 같이, 우리도 서로 다른 컬러를 가진 사람들이다. 우리가 각각 다르게 사회적 문제를 느끼듯이 각양 각색의 소셜비즈니스가 만들어 질 수 있다, 각 개인에게 특별히 느껴지는 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기업을 만들자"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의 사회적기업 특별강연 !
강연 풀 실황 중계는 세계 최초 사회적기업 전문방송 Global Social Business Media Nahvidah Podcast ! GSBM나비다 미디어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http://www.facebook.com/iamnpo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극복하려고 다양한 솔루션이 각 국 각 분야에서 시도되었으나, 모든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의 극약처방은 본질적인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동안 자본주의 체제 내에서 금융이 한 역할은 무엇인가 생산활동을 하며 가치를 창출한 것이 아니라, 하루 아침에 일시적 투자로 거품가치를 만들었다가 하루아침에 사라지게도 한 투기활동, 돈을 쫓는 사람들이 벌이는 도박(Gambling)에 지나지 않았다"고 꼬집었습니다.
기존의 담보와 보증을 요구하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절대 대출을 하지 않았던 은행 ! 돈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돈을 빌려주는 은행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는 이 모든 것을 반대로 하였습니다. 남성에게만 빌려주는 은행의 관습을 반대로 여성에게만 빌려주는 그라민 은행 그래서 90% 이상이 여성대출자라는 점, 막대한 담보와 보증을 원하니, 담보와 보증이 없는 극빈층만 타겟으로 한다는 점 도시에만 지점을 세우니 그라민 뱅크는 시골과 농촌에만 설립하여 37년동안 도시에는 지점이 하나도 없다는 점, 부자들인 주주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자들이 소유한 은행이라는 점 등으로 97%의 상환율과 855만명 중 555만명이 빈곤퇴치를 이룩한 점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Grammeen은 방글라데시어로 시골이라는 뜻입니다) 그라민뱅크는 국제기구, 정부,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예금을 받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대출하고, 상환하여 자생적으로 선순환 시켰습니다.
이 마이크로크레딧 활동이 저개발국인 방글라데시에서만 시도되고,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 사람들의 회의론에 대하여, 방글라데시 뿐만 아니라, 남미, 한국, 유럽, 심지어 미국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그 중 미국 뉴욕에서 초청 받아 시작한 그라민 아메리카를 예로 들었습니다.
2008년 시작하여 현재 6개의 그라민은행 지점(Grameen Bank Branch)에 2,000명의 대출자를 창출했습니다. 500% 막대한 이자로 고리대금업자가 성행하는 미국 뉴욕에서 2008년 그라민 방식(대출방식, 금액, 이자율 등)을 도입하여 1인당 평균 1,500달러 (약 167만원) 대출,100% 여성만을 고객으로 네브라스카주(Nebraska)의 오마하(Omaha),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사우스캐롤리나(South Carolina), 뉴욕(New York)지점이 생긴 것입니다.
소셜비즈니스는 자선단체(인류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조직이나, 돈이 들어오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구조를 갖는 것이 한계임)와 달리 사회적기업에 투자한 돈이 들어오면, 생산/서비스활동 등 기업활동을 통해 돈이 나가 인간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기업으로 돌아오는 선순환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무배당 (No dividend)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설명했습니다.
기존 기업은 이윤이외는 원하는 바가 없으나, 유누스 박사는 특히 사회적기업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며, 돈보다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흔히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가치 창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즈니스 모델로 인한 수익구조에만 지나치게 몰두하고 구성원의 문제에 있다고 보는 형태, 또한 예비사회적기업의 돈돈돈만 하고 사람이 문제다 하며, 사람은 없는 오늘날 한국 사회적기업의 현실인 것을 감안할 때, 한번더 곰곰히 생각해 봐야할 대목인데요.
이에 대해 유누스 박사는 소셜비즈니스의 운영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People)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의 구조(Architecture of Ecnomic System)와 개념적 준거틀 Conceptual Framework)에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인간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인간을 바라보는 관점을 이기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볼 것이 아니라, 다면적 관점을 지닌 인간으로서 이타적인 인간의 본성을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유누스 박사는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 사회적 문제해결에 집중하면, 그라민 다농이 생길 때, 그라민 아디다스가 생길 때처럼, 큰 기업이 먼저 그라민을 찾아와 사회적기업의 방법을 이야기 나누자고 요청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끝으로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여러분의 손에는 어느시대보다 뛰어나고 최신의 혁신적 기술이 있어 국경에 상관없이 국경을 넘어 가장 빠르게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젊은 청년 여러분들이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힘을 인식한다면, 여러분은 초월적 인간(Super Human Being)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가능한 인간"이라고 인식하였다면, 이후에 해야 할 질문은 "무제한적 힘을 사회와 세계를 위해 과연 어떻게 쓸 것인가?"입니다. 여러분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상상하는 만큼 세상을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상상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실현되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마음껏 상상하십시오. 선택은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라고 말하며, 200여명의 청년들의 마음에 소셜비즈니스의 불을 지폈습니다.
강연이 마치고, 내려온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는 제일 먼저 강명순 이사장을 껴안으며, "끝까지 함께 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전했고, 강명순 이사장은 "유누스 짱, You are king of social business."라고 화답했습니다. 신나는조합 정명기 이사장은 2013년 11월 7일~9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Global Social Business Summit 2013에서 만나자고 하며, 포옹했습니다.

이번에 8번째로 재회한 나비다 미디어 한종훈 대표는 "Actually, I have lost my all of energy and power about social business, but I am recharged enough all my heart, body and spirit because of your great lecture."라고 말하며 유누스 박사와 두 손을 불끈 마주 잡았습니다.
대학생 시절부터 Seoul, Dhaka in Bangladesh, Vienna, Austria까지
한종훈 대표에게 마이크로크레딧, 소셜비즈니스의 전문가로 비전로드맵을 제시한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님
앞으로 세계빈곤퇴치회가 자살예방 생명사다리 범국민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만들 소셜비즈니스, 그리고 빈곤아동 청소년, 대학생들을 조직하여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을 탐방하는 나비프로젝트 소셜비즈니스가 새로운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자리잡아 Global Social Business Summit에 사례로 초청받을 날을 기대해 봅니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 당장 뭐라도 하는 Yunus & You movement는 오늘도
세계빈곤퇴치회와, GSBM나비다 팟캐스트에서 진행 중입니다.